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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as' Note
로또는 우리 인생에서 확률이라는 보이지 않는 수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하지만 늘 조작이라는 의심이 따르는 편이다.오늘은 문득 로또를 구매하다가 역대 당첨 기록으로부터 조작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렇다. 혹시 벤포드의 법칙이 통할 것인가 궁금해서 확인해보려다가,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로또는 어떤 흐름 속에서 연속되는 수들이 있는 게 아니라, 매 회차별로 독립 시행이다.그렇다면 큰 수의 법칙을 따를테니 정규 분포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간단하게 확인할 방법을 궁리해봤는데, 간단하지 않을 것 같았다.각 회차별로 등장하는 당첨 숫자는 7개(보너스 숫자도 포함)이다. 그럼 변수가 7개이므로 각 \(p(X_1)\) 부터 \(p(X_7)\) 에 대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을 고를 때, 외우기 쉬운 배열을 많이 고르지 않을까? 그럼, 숫자가 겹치면 외우기 쉬우니까 그런 차량이 많이 있으려나? 위는 근거 없는 추측일뿐이지만, 실제로 도로 위에서 숫자가 겹치는 번호판은 정말 많다. 그럼 정말로 도로 위의 차량 중에서 숫자가 겹치는 번호판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먼저 번호판은 0 으로 시작하지 않으므로, 1000 부터 9999 까지 등장할 수 있다. 그럼 뒤 4자리(XX가 YYYY 중에서 YYYY)가 겹칠 확률만 계산해보자. def collide(n): a = {} for i in n: if i in a: return 1 a[i] = 1 return 0 cnt = 0 s = 0 for i in range(1000, 1..
링크: https://www.acmicpc.net/problem/1405문제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이동할 확률이 주어지고, 로봇이 동선을 겹치지 않게 n번 움직일 확률을 구하는 문제이다.(0, 0)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하면 동서남북 경계의 끝은 (14, 0), (-14, 0), (0, 14), (0, -14) 일텐데 음수를 없애기위해 출발점을 (15, 15)로 설정하면 편하다.좌표값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동선이 겹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다시 말해 이미 방문한 위치는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어떤 한 위치에서 생각했을 때, 동쪽으로 이동한다면 동쪽에서 나오는 모든 확률은 (그 위치에서 발생하는 확률 * 동쪽으로 이동할 확률)이 된다. 이걸 동서남북 모든 방향과 모든 위치마다 반복한다면 정답을 구할..